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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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근황

한성운 0 692

요약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ZYVDvsbaaT8



 



과학관련 뉴스 보는 사람들은 알거임 한국형 우주발사체



 



https://www.youtube.com/watch?v=QMAiiyysNe8



 



2021년 6월, 누리호의 완전한 모습이 공개되었고, 제 2 발사대에 장착되어 발사대 인증시험에 돌입함.



계획대로라면 10월 시험발사를 하게됨.



 



https://www.news1.kr/articles/?4360983



 



근데 누리호의 후속 사업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통과하지 못함.



 



"개량형 관련해서는 예타 타당성을 통과 못 했고, 도전성 부족, (최근 종료된) 미사일지침 결과가 반영 안 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앞으로 누리호를 반복발사하면서, 미사일 지침이 종료됐다는 것과 도전성 부분 등 보완해서 다시 한번 추진해봐야 한다"



 



이게 이유인데



 



 



kor_projectile.jpg



 



먼저 첨언 하자면 우리나라의 우주항공을 목적으로 하는 대형로켓은 나로호 이후로 쭉 액체연료로켓을 써왔음.



이유는 2001년 액체연료로켓의 사거리, 페이로드 제한이 풀렸음 우주개발에 적합한 정밀한 로켓은 액체연료 로켓이 더 적합하기 때문임.



그래서 액체연료 베이스로 더더욱 큰 출력을 낼 수 있는 엔진개발에 몰두했고 지금의 누리호가 나왔음.



 



 



우리나라가 5월에 아르테미스 약정에 사인해서 미국 주도로 하는 달 진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계획인데, 이 계획을 기점으로 향후 많은 우주탐사 프로젝트 및 차후 우주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액체연료로켓을 크게 만드는 기술이 있어야함.



https://youtu.be/vl6jn-DdafM



참고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달에 눌러살기 위한 프로젝트임.



 



 



https://www.yna.co.kr/view/AKR20210522024500504



반면 우리나라가 최근 제한이 사라진 로켓은 고체연료 로켓이다.



 



이 말인 즉슨 예타 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사거리가 긴 대형 고체연료 로켓이 적용되어야 함.



 



참고로 고체연료, 액체연료 로켓은 껍데기, 엔진, 보관방법, 발사형식, 분출가스 등등 차이가 상당히 많고 이런 차이로 인해 우주기술 강국 사이에서는 군사용/우주항공용 다르게 발전해왔음.



 



SSI_20191208180437.jpg



GYH2020072800160004400_P4.jpg



 



 



 



 



근데 누리호는 쭉 액체연료로켓으로 개발이 되어왔는데 갑자기 누리호 후속예산에서 사거리제한에 대한 도전이 부족하다 를 근거로 예산을 안줌.



 



이말은 전기차 시험차량을 만들고 있는데 후속 전기차 연구비를 반려하면서 "최신 가솔린엔진 기술을 니네 전기차 개발하는데 적용해야함" 하는거랑 같은거 아님??



 



관료들이 고체연료, 액체연료 로켓의 차이점을 모르던지 누리호 프로젝트 자체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이 없어서 그냥 로켓사거리->누리호? 이거 로켓이네-> 사거리 풀린거 어떻게 어필해봐 이런식으로 반려한거 같은데



 



왜 반려시킨지 납득이 안되고 굳이 사거리제한 관련항목을 누리호 사업에 적용시켜야하는지 의문이다



 



누리호는 액체연료 로켓을 기반으로 대형화 하고 있는 중인데 그렇다고 관료들의 요구조건에 맞추기 위해 현무같은 로켓을 부스터삼아 어거지로 달아버리면 연구과정만 더 복잡해지고 로켓 분사구멍의 위치, 형태도 바뀌기 때문에 로켓을다시 만들어야함.



 



 



물론 우리나라 미사일 사거리제한 풀린거 좋은소식인데 그건 군사용으로만 쓰고 우리나라 군수기업들이 군사용 미사일 개발하도록 하고



 



누리호는 하던대로 액체연료로켓 베이스로 개발하는게 훨씬 나으니까 그냥 예산을 줬으면 좋겠다.



 



캡처_2021_07_08_22_36_21_687.jpg



 



참고로 누리호 만드는데 12년 종안 1조 9천억



1년에 2천억도 안되는 푼돈으로 과학자들, 엔지니어들이 이뤄낸 성과임.



 



https://www.kari.re.kr/kslvii/modedg/contentsView.do?ucont_id=CTX000001&srch_menu_nix=N9F8Fm6P



해당 링크 가보면 누리호에 대해 잘 설명해놨음.



 



과학자 엔지니어 선생님들 압도적 감사



그리고 빨리 돈 줘



 



 



 



요약



-누리호 차기사업 예타조사 탈락해서 예산 확보를 못함.



-이유는 사거리제한 해제 관련된걸 적용 안한것



-애초에 누리호는 액체연료를 쓰는 로켓이기 때문에 사거리 제한도 없었다



-고체연료, 액체연료 로켓은 전기차/가솔린차 만큼 차이가 크다 근데 관료들은 이거 모르는듯.



-그렇다고 관료들의 요구에 맞춰 누리호의 후속사업에 어거지로 고체부스터를 끼우면 누리호 프로젝트가 제대로 굴러갈까?



-관료놈들이 이상한 핑계대지 말고 돈 줘



-과학자 엔지니어, 기술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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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은 왜 서 있을까? 의자가 없으니까
멍청한 바보가 오줌을 싼다 를 세 자로 줄이면? 쪼다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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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에서 백을 빼면 얼마? 오
오래 지속되는 행복은 오직 정직한 것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 리히텐베르히
사랑은 두 사람이 자기중심주의적이다. - A.D.샬 ☞명언생각
사람이 아는 바는 모르는 것보다 아주 적으며 사는 시간은 살지 않는 시간에 비교가 안될 만큼 아주 짧다. 이 지극히 작은 존재가 지극히 큰 범위의 것을 다 알려고 하기 때문에 혼란에 빠져 도를 깨닫지 못한다. - 장자
전통이란 불의의 사태를 예방하는 집단적인 노력. - 작자 미상
인생의 기간은 짧다. 그 짧은 인생도 천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너무나 길다. - 셰익스피어안양1인샵
마음이 맞으면 부처도 부러워한다. - 속담압구정건마
덕(德)은 중용을 지키는 데 있다. -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양재립카페
자기 힘으로 산다고 느끼는 미약한 존재만큼 오만한 것은 없다. -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여수스웨디시
실패는 사람이 한다. 그것을 관용하는 것은 신이다. - 알렉산더 포 프여의도스파
오늘날에 와서는 모든 사람들이 모든 사물의 값을 알고 있지만 가치는 전혀 모르고 있다. - 오스카 와일드역삼안마
프랑스에서는 모든 희망이 없어진 것 같을 때에 어떤 기적이 프랑스를 구해 준다. - 생떽쥐베리 『전시조종사』
마음이 놓이지 않으면 아무도 평온한 잠을 이룰 수 없다. - 세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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